샤오미 미지아 전기 면도기 S500 실사용 후기 – 3만 원 이하에서 이 정도 퀄리티?



샤오미 전기 면도기


3만 원도 안 되는 전기면도기? 반신반의하면서도 샤오미니까 믿고 샀습니다.

디자인부터 얘기하자면, 미지아 S500은 정말 미니멀하고 세련된 스타일이에요.

전원 버튼은 중앙에 크게 하나만 있어서 조작이 간편하고, LED 디스플레이도 직관적이에요.

기존에 쓰던 브라운 제품이랑 비교해도 체감 성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특히 건식/습식 겸용이라는 점이 정말 편해요. 세안하면서 바로 면도해도 되고, 거품 없이 그냥 밀어도 무리 없어요.

회전날은 자석식으로 탈부착이 간편하고, 주기적으로 물세척만 해줘도 위생적으로 유지돼요.

휴대용 파우치만 추가하면 출장이나 여행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면도 후에 피부 트러블이 줄어든 것도 체감 변화 중 하나였어요.

브랜드 로고만 바꿔 붙이면 10만 원 넘게 팔려도 이상하지 않을 퀄리티입니다.

하지만 며칠만 써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오히려 전보다 더 부드럽다고 느껴졌어요.

이전에는 수동 면도기를 주로 썼는데, 시간 절약이나 편의성을 따지면 전기면도기로 완전히 갈아타게 되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시할 수 없는 완성도와 편의성, 실사용 만족도는 의외로 매우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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